목욕시키며보니크긴많이컸더라;; 썸네일형 리스트형 12/29 - 마리 목욕~!! 워낙 활달해서 마당 곳곳을 다 뒤지고 다녀서인지, 마리가 갈수록 꼬질꼬질;;; 뭐 물론 아침이 되면 밤새 뭘하는지 말끔해서 나타나긴 하지만;; ㅋㅋ 녀석이 태어나고 처음 하는 것일, 목욕;;; 먼저 온수를 틀어서 욕실 여기저기에 뿌려 공기를 좀 데우고, 데리고 들어왔다~ 왠일로 집에 들여보내주나?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안겨 들어온 마리, 지가 여기온 첫날 묵었던(?) 마루가 아닌 욕실로 막바로 향했더니, 무서웠는지... 바르르 떤다;;;; (헤꼬지하는거 아니다... 이넘아;;; ㅡ.ㅡ) 뜨신물에 적시고 네발을 담가서 털을 불려 털에 붙은 각종 오물들을 떼주고... 특히, 불려서 떼내는데도 좀 힘들었지만, 똥꼬에 붙은 오물이 다 제거되서 우리 속이 다 시원;; ㅋㅋㅋ 세수도 해주려는데, 그건 반항을 좀 심하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