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변함없이 날씨가 오락가락 한다.
새벽엔 분명 비인지 눈인지가 쏟아 부었었는데, 그러다보면 또 어느덧 해가 쨍쨍 나고...
그러다 5분도 안되서 또 흐려지고 또 비나 눈이 오고의 반복;;;
아래는 잠시 해가 비쳤을때 찍은 사진들~
요즘 마리가 뒤집기 놀이를 좋아한다... ㅎㅎㅎ
('일케요?')
('아님 일케?')
('에잇~ 저, 뛸줄도 안다구요~')
(아이쿠, 녀석... 늠름하게 잘 생겼다~ㅋㅋ)
(애교 부릴줄도 알고~ㅋㅋ)
(그러다보면 눈꼽도 떼주시고~ㅋ)
아래는 손짓에 따라하는 뒤집기 놀이~ㅋ
(휙~)
(휘휙~ㅋ)
오늘 서울에서 곰돌이네가 내려왔다.
크리스마스 파뤼를 위해서인데, 걍 겸사겸사 쉬기도 하려고 온 것~
원래 계획은 밖에서 파뤼 분위기 내며 고기를 궈먹자는 거였는데,
날씨가 안 따라주니, 걍 집에서 수육으로 먹기로... ^^
티맆네가 공돈이 생겼다고해서 고기를 쐈고,
그걸로 용장금님이 또 1센티 수육을 썰어서 내놨;;;
(2센티 수육이라고 해야하나? ㅎㅎㅎㅎㅎ)
여섯이서 엄청 많은 양을 먹어 치우고, 차마시고 놀다가...
티맆네는 호두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갔고~
곰돌이네는 잔다고 자리에 누운지 1분도 안되서 코고는 소리가 들린다;;
이중주... ㅋㅋ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