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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림마당

이곳에 오셨던 분들께 알려드립니다... 그동안 이곳에 들러서 또치네의 제주 정착에 관해 관심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~ 이곳은 제가 직장 생활하면서 제주에 대한 이주를 준비하면서 만든 블로그인데, 이미 이주한 지금은 기존의 블로그와 크게 다르지 않고 중복이 많아서, 한 곳을 정리하고 또치네 블로그로 통합하려 합니다~ 이곳에 들러 관심 가져주셨던 것 만큼, 또치네 블로그도 관심 갖고 찾아와 주시기 바랍니다~ ^^ 또치네집 - http://bada.tistory.com 제주 이야기만 보시려면... http://bada.tistory.com/category/탐나는도다-제주정착기 ... 를 클릭~~ ^^ 더보기
제주로의 이주 17년 넘게 다닌 정든(?) 직장도 버리고, 서울생활도 다 정리하고 올해 안에 제주로 이주하려합니다. 내려가서 딱히 할 것도 없고 농사에 소질이 있는것도 아니기에, 일단 3~4년은 아무생각없이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놀면서 느리게 살아보려구요~ㅋ 그렇다고 그동안 많이 벌어놨다던가 로또가 당첨되었다던가가 아니라, 내려가선 지금 살고있는거보다는 많이 힘들게 살거 같습니다만, 복작거리며 살던 서울에서 보다는 마음이 아주 편할거 같습니다. (다행히 살기가 어려워지면 쌀 보내주신다는 분들이 많아서 한동안은 밥을 굶을거 같진 않습니다... ㅎㅎㅎ)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엔 많이 무모한 짓일지도 모르겠지만, 저희는 지금이 그 어느때보다 행복하답니다~ ^^ 추가로... 아는 분들한테 제주로 내려간다는 이야기 후 제일 많이.. 더보기
또치네의 제주 정착기 결혼하고 얼마 안 되어서 결혼기념일 여행으로, 대학때부터 다이빙으로 들락거리며 정들었던 제주에 가게 되었는데, 그때 남편하고 다짐한게 있었다. '10년 안에 제주에 다시 정착하자'는 거였다. 남편은 자동차 정비일을 재밌어 했을때고, 난 다이빙에 미쳐있을 때였으니, 남편은 정비소를, 난 다이빙샵을 하리라... 막연한 꿈을 가졌던 거였지만, 그 이후 서울로 돌아와서는 살기 바빠서 꿈은 꿈으로만 간직한채 살았었다. 그러던 중, 문득 든 생각이... 우린 왜 이렇게 아둥바둥 살아야 할까? 한달에 한번 월급받는 걸로 조금씩 모아서 차도 사고, 은행빚이 반 이상이긴해도 집을 사긴했지만... 뭔가 빠진 느낌... 뭔가 허 한 느낌은 지울수 없을 무렵;;; 다행히 남편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거 같다. (부창부수? 어떤분.. 더보기